정태의

저는 국제적/민족간 갈등, 지식사회학, 사회이론에 관심을 가진 사회과학자입니다. 석사 과정에서는 역사와 정치를 공부했고, 맥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.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, 아마추어의 마음가짐으로 학문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(쉽지 않습니다!).

저는 최근 사회과학 및 행동과학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는 과학적 투명성 강화와 재현성 위기 대응 움직임에 공감하고 동참하고 있습니다. 2022년부터 확증적 연구(confirmatory research)를 사전등록하기 시작했으며, 1저자로 참여한 모든 정량적 연구 논문들은 계약상의 문제가 없는 한 재현에 필요한 데이터와 코드를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.

박사 과정에 입학하기 전에는 UN-HABITAT에서 근무했고, 학술 번역가로도 활동했습니다. 한국에서 태어났고, 캐나다, 미국, 스위스, 홍콩, 영국,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습니다. 언어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, 일본어, 프랑스어, 독일어를 높은 수준에서 구사할 수 있습니다.